추암 촛대바위
애국가 첫 소절의 일출 배경으로 유명한 바닷가 기암
내력과 특징
추암 촛대바위는 동해 바다 위로 뾰족하게 솟아오른 기암으로, 그 모양이 촛대를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었다. 한자 이름인 추암(錐岩)은 '송곳바위'라는 뜻이다. 오랜 세월 파도의 침식이 빚어낸 지형으로, 지질학에서는 이런 형태를 시 스택(sea stack)이라 부른다.
촛대바위는 애국가 첫 소절 영상의 일출 배경으로 널리 알려져, 해돋이 명소로서 강한 상징성을 지녀 왔다. 촛대바위전망대에 오르면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정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볼거리
촛대바위 일대의 바위 무리는 능파대(凌波臺)라고도 불린다. 조선시대 한명회가 미인의 아름다운 걸음걸이에 빗대어 붙인 이름으로 전한다. 인근에는 고려시대에 세워진 정자 해암정이 자리해 바다 풍광과 옛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다.
2019년 개설된 추암출렁다리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로, 발아래 파도와 해안 절경을 색다른 시선에서 감상하게 해 준다. 주변 조각공원과 산책로를 함께 둘러보면 좋다.
가는 길·이용 팁
추암해변은 동해시 남쪽 끝, 삼척과 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일출을 보려면 새벽 시간대에 맞춰 방문해야 하며, 출렁다리 운영 시간과 기상에 따른 통제 여부는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일출은 언제 보는 것이 가장 좋나요?
촛대바위는 해돋이 명소로, 계절에 따라 일출 시각이 달라집니다. 전망대에서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으니 그날의 일출 시각을 미리 확인하고 새벽에 방문하세요.
추암출렁다리도 이용할 수 있나요?
2019년 개설된 바다 위 출렁다리로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다만 기상 상황이나 점검에 따라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