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이마을
함경도 실향민이 일군 마을과 인력 갯배로 이름난 곳
내력과 특징
아바이마을은 청초호 입구, 속초시 청호동에 있는 실향민 마을이다. 1950년 한국전쟁 때 함경도에서 피난 내려온 사람들이 '며칠이면 고향에 돌아갈 수 있으리라' 믿으며 백사장이던 이곳에 모여 살기 시작한 것이 마을의 기원이다.
'아바이'는 함경도 사투리로 나이 지긋한 남성을 부르는 말이다. 실향의 아픔을 품은 1세대가 대부분 세상을 떠난 지금은 2~3세대 6,000여 명가량이 마을의 삶을 이어가고 있다.
볼거리
마을의 상징은 '갯배'다. 갯배는 동력 없이 사람이 쇠줄을 직접 끌어당겨 청호동과 속초 시내 사이 좁은 물길을 오가는 무동력 나룻배로, 70여 년째 이어져 온 속초만의 정겨운 교통수단이다.
함경도 음식 문화가 남아 냉면, 식해와 함께 명태 창자 대신 돼지 창자에 소를 채운 아바이순대가 별미로 꼽힌다.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 촬영지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광 명소가 되었다.
가는 길·이용 팁
속초 시내에서 갯배를 타고 청호동으로 건너면 곧바로 마을에 닿는다. 걸어서도 접근할 수 있으며, 갯배 운행 시간·요금 등은 시의성이 있으니 방문 전 속초시 공식 관광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갯배는 어떻게 타나요?
청호동과 속초 시내를 잇는 무동력 배로, 승객이 직접 쇠줄을 당겨 이동하기도 합니다. 운행 시간과 요금은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속초시 공식 관광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바이마을의 대표 먹거리는 무엇인가요?
함경도 음식 전통을 이은 아바이순대와 함흥식 냉면, 식해 등이 대표적입니다. 마을 안 식당가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