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 역사·문화

백담사

내설악 백담계곡에 자리한 천년고찰이자 만해 한용운의 자취가 깃든 절.

내력과 특징

백담사는 설악산 내설악 백담계곡에 자리한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천년고찰이다. 오랜 세월 화재와 중건을 거듭하며 오늘날의 자리에 이르렀고, 현재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인 신흥사의 말사로 속해 있다.

'백담(百潭)'이라는 이름은 대청봉에서 절에 이르는 계곡에 100개의 담(潭, 물이 고인 깊은 웅덩이)이 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한다. 절 이름 자체에 계곡의 맑은 물길이 담겨 있는 셈이다.

볼거리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이 머물며 수행하고 저술 활동을 이어 간 곳으로, 민족불교 사상을 담은 글과 대표 시집 '님의 침묵'의 산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연으로 절 인근에는 만해를 기리는 공간이 함께 조성되어, 문학과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 즐겨 찾는 순례지가 되었다.

절에서 용대리에 이르는 약 8km의 백담계곡은 맑은 물과 넓은 자갈밭이 이어지는 명소로, 계곡 곳곳에는 방문객들이 저마다의 바람을 담아 쌓아 올린 크고 작은 돌탑이 무리를 이루어 독특한 풍경을 만든다.

가는 길·이용 팁

백담사 입구인 용대리에서 절까지는 계곡을 따라 들어가야 하며, 성수기에는 마을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운행 시기와 시간, 사찰 관람 안내는 시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인제군 관광포털이나 사찰 공식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백담사까지 차로 바로 올라갈 수 있나요?

용대리 입구에서 백담사까지는 계곡길을 따라 들어가며, 성수기에는 마을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운행 시기·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니 공식 안내를 확인하세요.

백담사는 만해 한용운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만해 한용운이 이곳에 머물며 수행과 저술 활동을 했고, 대표 시집 '님의 침묵'과 인연이 깊은 곳으로 전해집니다. 관련 전시·안내는 인근 만해 관련 시설과 사찰 안내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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