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죽서루
오십천 절벽 위에 선 관동제일루, 삼척의 대표 누각.
내력과 특징
죽서루는 삼척 시가지를 굽어 흐르는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누각으로, 관동팔경 가운데 으뜸으로 꼽혀 '관동제일루'로 불려 왔다. 창건자와 정확한 연대는 전하지 않으나 고려 문인 이승휴(1224~1300)가 남긴 시가 있어 그 이전에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며, 조선 태종 3년(1403) 삼척부사 김효손이 옛 터를 이어 다시 지어 오늘에 이르렀다.
건물은 정면 7칸의 긴 형태로, 원래 다섯 칸이던 것을 좌우로 한 칸씩 넓힌 흔적이 남아 있고 북쪽과 남쪽 측면의 칸 수가 달라 비대칭을 이룬다. 특히 자연 암반 위에 길이가 제각각인 기둥을 세워 지반의 높낮이를 그대로 살린 점이 돋보인다.
볼거리와 의의
송강 정철의 '관동별곡'에도 등장하는 이곳은 강과 산, 바다를 두루 아우르는 경관으로 이름이 높다. 누마루에서 내려다보는 오십천의 물길과 강 건너에서 올려다보는 절벽 위 누각의 자태가 각각 다른 매력을 준다. 오랜 세월 문인들이 남긴 편액과 시문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문화재로서의 위상도 남다르다. 오래도록 보물로 지정되어 관리돼 왔고, 최근에는 그 가치를 인정받아 국가지정문화재 국보로 승격되었다. 정확한 지정 현황과 명칭은 국가유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죽서루 관람에 요금이 드나요?
관람 시간과 요금 등 이용 안내는 시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삼척시 문화관광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죽서루는 어디에 있나요?
삼척시 성내동 오십천 절벽 위에 있으며, 삼척 시내에서 접근이 편리합니다. 자세한 교통편은 공식 관광포털을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