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청령포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단종 유배지, 명승 제50호.
내력과 특징
청령포는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이 숙부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유배되었던 곳이다. 동·남·북 삼면이 남한강 상류의 지류인 서강으로 둘러싸이고 서쪽으로는 육육봉의 험준한 암벽이 솟아 있어, 나룻배 없이는 드나들 수 없는 '육지 속 섬'과 같은 지형을 이룬다. 이러한 자연경관과 역사적 의미를 인정받아 2008년 12월 명승 제50호로 지정되었다.
단종은 이곳에서 두어 달을 머물다 홍수가 나자 영월 읍내의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겼다고 전한다. 짧은 유배였지만 어린 왕의 비극적 사연이 곳곳에 서려 있어 지금도 많은 이가 찾는 역사 기행지다.
볼거리
솔숲 안에는 단종이 머물던 처소를 복원한 단종어소, 고향을 그리며 돌을 쌓았다는 망향탑, 한양 쪽을 바라보았다는 노산대 등이 남아 있다. 특히 수령 600년이 넘는 소나무 노거수 관음송은 단종의 유배 시절을 지켜보았다고 전해지며, 단종의 애달픈 사연을 '보고 들었다'는 뜻에서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가는 길·이용 팁
청령포로 들어가려면 강가 나루에서 관람선을 타고 짧게 강을 건너야 한다. 운항 시간과 관람 요금, 휴무 등은 계절과 강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영월군 문화관광 안내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
자주 묻는 질문
청령포는 걸어서 들어갈 수 있나요?
삼면이 강으로 둘러싸인 지형이라 관람선을 타고 강을 건너 들어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배 운항 시간과 요금은 영월군 공식 안내에서 확인하세요.
관람 요금과 운영 시간이 궁금해요.
요금·운영 시간·휴무는 계절과 강 수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영월군 문화관광 누리집의 공식 안내를 확인하시길 권합니다.